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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무릎의 무게를 이해하다

무릎관절증

늦가을, 시간을 붙잡기 위해 너도나도 단풍 구경에 나서는 요즘. 즐거운 나들이를 돕는 무릎관절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무릎을 영원하게 하는 힘은 우리 자신에게서 나온다.

writing. 편집실

무릎관절증에 주의가 필요한 늦가을

가을의 말미엔 지나가는 시간이 아쉬운 듯 나무들도 오색으로 빛나며 절정의 아름다움을 피워 낸다. 그 빛깔을 직접 마주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등산에 나서는 이때, 단풍감상도 좋지만 무엇보다 무릎관절에 신경써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무릎관절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릎관절증은 무릎에 염증이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의미한다. 등산이나 나들이 후 무릎관절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를 의심해 봐야 하는데, 특히 늦가을에는 점차 추워지는 날씨로 인한 활동량 감소로 근력과 유연성이 줄어들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통계적으로 50대 이상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잘못된 생활 습관이나 무리한 스포츠 활동으로 인해 젊은 사람들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지금도 무릎관절은 닳고 있다

통증과 부기는 무릎관절증의 대표적인 증상인데, 움직일 때마다 삐걱거리는 소리가 따라오기도 한다. 춥거나 비가 오는 날씨에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연골 조직이 닳으면 다리가 휘거나 절룩거리게 될 위험도 높아진다.
무릎은 움직임이 많을뿐더러 체중의 60~70%를 견디기에 관절 손상 위험이 높다. 한번 손상된 연골은 재생이 불가하며, 특히 무릎관절을 보호하고 충격을 완화하는 반월상 연골이 파열될 경우 관절의 손상 속도는 손쓸 수 없이 빨라진다.
우리의 걸음걸음을 책임지는 무릎은 지금도 강한 마찰과 압력을 견디는 중이다. 언제나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각자 스스로가 자신의 무릎을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한다.

무릎과 평생 함께하기 위한 수칙

무릎은 평생을 사용해야 하는 만큼 평상시 관절을 보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상생활 수칙이다. 과체중이 되지 않도록 체중을 관리하고, 책상다리 등 바르지 않은 자세를 피해야 한다. 무릎을 세우고 쪼그려 앉는 것 또한 관절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무릎관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력 강화 운동도 필수다. 다만 도약과 착지 등을 반복하며 무릎에 무리를 주는 운동보다는 수영, 걷기 등의 운동이 좋다.
무릎관절증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관절 내시경 수술이나 인공 관절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는데, 초기에는 약물이나 스트레칭, 찜질 등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만일 통증이 이미 발생했다면 더욱 주의를 기울이자. 무릎은 우리의 평생 짝꿍이니!

무릎관절증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 관절 스트레칭

    평상시 관절의 유연성을
    길러 줘요!

  • 체중관리

    무릎이 견디는 하중이
    줄어들어요!

  • 허벅지 근육 강화

    무릎을 보호하는
    힘이 커져요!

  • 충분한 휴식

    무릎관절도
    회복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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