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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IBK
IBK히어로

찬란히 피어나는 봄꽃처럼
여수를 따뜻하게 물들이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여수지점!

봄바람을 따라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오는 여수. 여수의 관광산업 발전에는 중소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여수지점의 분명한 노력이 있었다. 오랜 기간 한곳을 지키며 고객을 맞이해 온 여수지점은 지역과 협력하는 성장을 통해 오늘의 성취를 이루어 내었다. *<with IBK> 3월호의 모든 촬영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습니다.

writing. 임산하 photograph. 김범기

특별한 노하우로 고객의 신뢰를 얻다

내륙 지방에서는 위도상 가장 아래에 위치해 있어 봄을 제일 먼저 맞이하는 지점. 이순신광장이 있는 중앙동로터리가까이에 있어 누구나 편히 방문할 수 있는 지점. IBK기업은행이 설립된 1961년 여수 중앙동에서 한결같은 미소로고객을 맞이하는 이곳은 여수지점이다.
여수지점이 있는 중앙동은 여수 여행객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곳이다. 2012년 여수엑스포 개최 이후 여수는 많은이들이 찾는 관광지가 되었는데, 여수의 관광산업 발달에여수지점의 역할을 결코 빼놓을 수는 없다.
“여수엑스포 이후 관광산업의 발달로 여러 숙박시설이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당시 신규 건물의 상당수 이상을 저희여수지점에서 지원하였고, 현재까지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며 성장한 업체들이 대다수입니다.” 기쁜 얼굴로 말하는송광성 지점장. 그의 곁에서 정선주 과장이 “지금까지도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더 큰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있습니다.”라고 덧붙인다.
또한 지리적 특성상 예인선업이 발달하여 조선소나 선박수리 업체들과의 거래가 많은 편인데, 여수지점은 선박건조 관련 융자지원 경험과 다양한 노하우를 통해 기업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어쩌면 여수에게 있어 여수지점은필수불가결한 존재인지도 모른다.

여수지점이 이 자리를
지킨 시간만큼 돈독하게
정을 쌓아 온 장기거래
고객이 대부분이며, 고령
고객이 많은 편이다.
그러다 보니 여수지점
직원들에게 ‘고객’은
‘가족’이나 마찬가지다.
언제나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고객을 친절히
응대하는 여수지점
직원들.

오랜 기간 고객과 나눈 돈독한 정

여수지점이 있는 중앙동은 관광지이기는 하나, 여수에서는 구도심에 속한다. 여수지점이 이 자리를 지킨 시간만큼 돈독하게 정을 쌓아 온 장기거래 고객이 대부분이며, 고령 고객이 많은 편이다. 그러다 보니 여수지점 직원들에게 ‘고객’은 ‘가족’이나 마찬가지다. 언제나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고객을 친절히 응대하는 여수지점 직원들.
“오랫동안 여수지점과 거래하신 분들이 대부분이시기에 항상 다정다감하게 대해 주십니다. 그리고 고령 고객분들은 사소한 업무라고 할지라도 직원들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그때마다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강건 대리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말한다.
직원들의 몸에 밴 마음가짐은 최근에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타은행 점포 폐쇄로 인해 내점 고객수가 증가하면서 대기 시간이 늘어나게 되었는데, 그들은 여전히 밝은 미소로 업무 진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개인고객팀 김홍현 팀장은 “지점 내부에서도 개인팀과 기업팀이 공조하는 자세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증대시키고 있습니다.”라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지역과 함께 나눈 성장과 상생

지난해 말 기준 총 여신 약 3,800억 원, 총 수신 약 2,600억 원을 달성한 여수지점. 구도심에 소재해 있어 고령 고객이 다수를 차지하고 신규업체 유치에 난항을 겪는 등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여수지점은 지속적인 성장을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광성 지점장은 “현재 여수광양항 예인선 공동배선제를 채택한 선사 중 절반 이상이 여수지점과 거래를 지속하고 있습니다.”라며 여수지점이 이룩한 성과를 소개한다. 지역의 기업 고객과 개인 고객 모두와 두터운 관계를 유지하며 그들의 내일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는 여수지점. 그의 곁에서 기업고객팀 강효 팀장은 “특히 여수광양항은 향후 동북아 물류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곳입니다. 선박 금융지원에 특화된 저희 여수지점은 제2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남다른 노하우가 있는 여수지점이기에 기업고객팀 강효 팀장의 기대에는 분명한 근거가 있다.또한, 여수지점은 ‘신입행원 양성소’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최근 3년간 4명의 신입행원이 여수지점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바 있다. 그들에게 여수지점은 훌륭한 모범이자 거울이다.
송광성 지점장에게는 직원들을 위한 또 다른 꿈이 있다. “큰 꿈을 안고 조직생활을 하는 신입행원들에게 고객과 조직 그리고 지역이 함께 균형 있게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다면 더없이 기쁠 것입니다.”
여수지점은 봄꽃을 닮았다. 수려하게 피어나 따스한 바람을 타고 향기를 전하는 봄꽃처럼, 비록 한곳에 있지만 찬란히 피어난 마음은 많은 이들에게 가닿는다. 그렇게 고객들의 얼굴에도 활짝 꽃이 피어난다.

  • Mini Interview “충분한 대화와 신속한 실행으로
    고객 만족을 높입니다”
    여수지점 송광성 지점장

    언제나 직원들과의 협의를 중시합니다. 이를 통해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오류를 줄일 수 있고 상호 검증을 통해 합리적이고 더 나은 대안을 모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자유로운 발언을 위해 최종 결과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지점장인 제가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대화가 주는 선물같은 결론은 고객 만족을 높이는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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