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을 성과로 연결하는 법칙, 남동공단비전지점

은행도 첫인상이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남동공단비전지점은 첫인상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넓고 쾌적한 실내 환경, 세련된 인테리어가 고객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며, 그렇게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과 고객들이 두터운 신뢰를 형성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 남동 IC 근처의 신축 건물로 이전한 비전지점은 남동공단 초입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며, 오랫동안 거래하면서 성장한 규모가 큰 기업들을 주 고객층으로 두고 있으면서도 인근 기업에 근무하는 일반 개인 고객도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지점으로 두루 사랑받고 있다.
더불어 영업점 내에 비전지점과 비전기업성장지점이 함께 근무하며 남동공단 내에 소재한 지리적 장점을 살려 보다 적극적인 기업금융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전지점은 2020년 전국 영업점 중 기업에 대한 대출을 가장 많이 지원한 영업점에 이름을 올렸다.
비전지점 양희종 지점장은 “평소 기존 거래처를 밀착관리하며 유망 고객을 발굴하고 성장시켜왔기에 고객과의 유대관계가 두터운 것이 비전지점의 장점입니다. 감사하게도 기업과 함께 Win-Win 하려는 우리 지점의 마음가짐을 고객분들이 알아주시어 고맙고, 이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아무리 첫인상이 좋아도 고객관리에 소홀하다면 고객과의 관계가 달라지기 마련인데, 비전지점은 이를 정확히 알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였다. 찾아가는 서비스를 바탕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제공하려는 의지로 점주권 공단 내 점유비 확대를 위해 시설자금 전략상품을 적극 활용하고, 보증기관과 전략적 제휴, MGM(Member Get Member) 마케팅 등 이미 널리 알려졌지만 실천하기 쉽지 않았던 마케팅에 집중해 온 결과, 5월 말 기준 총 여신 487억 원 순증, 창업기업대출 426억 원 순증, (기업)핵심예금 250억 원 순증이라는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이 밖에도 비전지점은 직원들의 실질적 역량 강화에도 힘쓴다.
양 지점장은 “사이버연수원 등 직원들이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는 여지는 많은 것이 사실인데, 실제 활용은 또 다르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비전지점은 평소 업무, 마케팅 사례, 성과를 정기적으로 정리하여 직원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동기를 유발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하며 이를 바탕으로 비전지점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기존 강점인 기업금융 지원을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도 개인 고객 기반 확충에 주력하여 여신 및 수신의 균형, 기업과 개인의 균형, 특정 고객에 대한 여수신 쏠림 현상 완화에 힘쓰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기업금융에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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